밀리의 서재 IPO 성공! 앞으로 행보는 어떻게 될까?

밀리의 서재가 IPO에 성공한 이후로 현재 많은 관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첫 월정액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 밀리의 서재는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밀리의 서재는 시초가 대비 80.87% 상승한 4만 16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총 1조 9387억 원으로 집계 됐습니다. 확정 공모가는 23000원입니다.

상장 당일에는 밀리의 서재가 검색어 랭킹 10위 안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습니다. 상장 당일에는 공모가 23000원에서 57600원으로 급상승, 이후 416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공모가보다 약 80% 상승한 밀리의 서재는 이날 전일 대비 상승률 상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무슨 기업일까?

밀리의 서재는 지난 2016년 서영택 대표 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설립한 월정액으로 도서를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 기업입니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한국 내 월정액 도서 서비스 중 최고 수준인 약 14만 권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도서 구독형 서비스로 성공한 밀리의 서재는 국내 유일 무일하게 ‘도서 구독형 서비스’로 성공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서비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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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밀리의 서재가 출시한 서비스는 총 4종으로, 크게는 전자책 + 밀리 올리지널 종이책 열람 권한으로 나뉩니다. 각가 월, 연 단위의 결제 주기로 상품을 세분화해 서비스 중입니다.

  • 전자책 월 정기구독 – 월 9900원
  • 전자책 연 정기구독 – 연 99000원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월 정기구독 – 월 15900원
  •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연 정기 구독 – 연 183000원

이런 상품 타깃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닌, 책과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을 겨냥한 것입니다. 전통적이지 않는 독서 방식인 오디오북과 챗북같은 콘텐츠 형식을 차용하여 그러한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매출액은? 흑자 전환 성공인가?

밀리의 서재는 2016년 설립 이후 꾸준히 적자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이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023년 상반기까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총 260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50억 원, 영업 이익률은 19%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매출액 및 영업 이익 추이

  • 2017년, 매출액 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
  • 2018년, 매출액 16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
  • 2019년, 매출액 112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
  • 2020년, 매출액 180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
  • 2021년, 매출액 289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
  • 2022년, 매출액 458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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