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카오산, 4박 5일 동안 카오산 클럽 간 후기 -

방콕 카오산에서 4박 5일 동안 열심히 춤추고 놀았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 여행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저는 와이페이모어를 통해서 방콕 비행기 표를 끊었습니다. 원래 4월 송크란 시기에 맞춰서 방콕여행을 갈까 고민했다가 최근 번아웃이 와서 2월에 비행기표

를 냅다 질렀습니다. 2번의 방콕여행동안 2주와 1주정도로 짧게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1주일도 안된 4박 5일간의 여행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인천공항😎

2024년 3월 15일에 저는 오전 근무를 마치고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집에서 가는 것보다 오히려 회사에서 가는게 공항과 가깝기 때문이죠.

이제는 나름 여행을 많이 다닌 준 여행유튜버라고 불릴정도지만, 여전히 공항에 도착할 때마다 흥분되는 마음은 감출 수 없는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은 또 어떤 재밌는 일들이 벌어질까? 생각해보며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면세에서 물건을 돈은 없으므로 패쓰!

아무튼 이스타항공 타고 5시간 30분동안 방콕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들이 단체 여행을 떠나셨는지, 초반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잠이나 자야겠다 생각하고, 열심히 잠들었더니 어느샌가 방콕에 도착해 있더라고요.

비행기에서 내리고 브릿지를 걸어갈 때 항상 뭔가 두근두근 거려요.

이번 방콕여행에서도 저는 택시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택시 잘 안타고 다니거든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공항열차 타보세요! 현지인들 왔다갔다 하는

것도 재밌고, 방콕의 밤풍경을 보는 것도 끝내줍니다.

호텔스 닷컴으로 예약한 호텔

이번에도 역시 호텔을 호텔스닷컴으로 예약했어요.

가격은 1박당 약 10만원. 오지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저는 후회는 없었습니다. 돈값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대만갔을 때 1박당 12만원을 주고 예약했는데, 바퀴벌레 10마리 넘게 나온거 생각하면… 🥲

근데 몰랐는데 이 호텔 우리나라 LCC승무원이 자주 이용하더라구요. 4박 5일동안 티웨이, 이스타, 에어프레미아 승무원들을 목격했습니다.

저번에 갔을 때 호텔이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어서 꽤나 걷는데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웬만한 번화가와 거리가 가까워서 꽤 괜찮았다.

나름 가성비 괜찮았던 호텔 정보는 (여기)

호텔 도착하자마자 바로 짐 풀고 카오산으로 향했습니다.

카오산로드는 Bangkok 10200 Thaliand에 위치한 곳으로 저렴한 음식점과 숙소, 나이트라이프 장소가 몰려 있는 배낭여행자의 ‘성지’라고 불리는데요.

카오산로드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더클럽으로 향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더원’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웬만한 외국인들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말 그

대로 태국의 문화를 즐기러 오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혼자 오면 기빨리기도 해요∙∙∙

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진짜 개같이 마시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 😎

매일매일 호텔에 새벽 4~5시쯤에 들어갔으니 스트레스를 엄청 풀러 다녔죠… 다시 방콕가고 싶은건 함정

진짜 얼마나 많이 마시고 다닌지는 모르겠지만, 오죽하면 드라이버가 “are you okay?” 까지 물어봤다는…

하지만 제가 또 술버릇은 얌전해서 어디서 깽판치고 다니는 성격은 아니라, 나름 술취하면 귀소 본능있어서 잠만 열심히 잤답니다…~~~

이번 여행은 혼자 갔었는데 나름 혼자 가는 여행도 재밌습니다.

보통 여행 블로그에는 1일에는 어디가고 2일에는 어디가고 3일에는 어디간다 하는데,

저는 파워 P이므로 그딴거 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므로 제 여행기는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글도 의식의 흐름대로 가는데요.

다만, 제가 방문했던 곳 중에 가성비 또는 느낌이 괜찮았던 여행지 몇가지는 추천해드릴게요! 방콕여행 갈때 유용하게 활용해보셔요:)

항공권 사이트 추천
- 와이페이모어 (https://www.whypaymore.co.kr/d)
- 스카이스캐너 (https://www.skyscanner.co.kr/)
- 노랑풍선(https://www.ybtour.co.kr/)
호텔 추천 (여기 진짜 서비스 좋고 괜찮음)
- 랭커스터방콕